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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한국 드라마 시청률 순위 – 안방극장을 뒤흔든 작품들 총정리

2026년 3월, 한국 안방극장은 그야말로 드라마 전국 시대였습니다. 지상파 주말극이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고, tvN에서는 종영작과 신작이 동시에 화제성을 장악했으며, SBS 금토드라마가 폭발적인 상승세로 단숨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서는 글로벌 순위를 휩쓰는 한국 드라마가 잇따라 등장해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3월 한 달간의 드라마 시청률과 브랜드평판 데이터를 토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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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의 절대 강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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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전체 드라마 시청률 1위의 영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게 돌아갔습니다. 1월 31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무서운 상승 곡선을 그리던 이 작품은, 3월 둘째 주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20.1%를 기록하며 마침내 20% 벽을 돌파했습니다. 3월 14일 방송된 13회는 전국 기준 13.9%, 15일 14회는 13.6%, 이후 21일 15회에서 12.3%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해당 회차의 평균 시청률이며 분당 최고치는 이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이토록 강력한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두 집안의 앙숙 관계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단짠' 서사, 그리고 14년 만에 재회한 주인공들의 설렘 가득한 케미에 있습니다. 4월 초에는 최고 시청률 18.0%를 경신하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말극 부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임에도 중반부에 이미 20%를 넘겼다는 점에서, 후반부 시청률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종영 후에도 화제성 1위, tvN '언더커버 미쓰홍'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3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었습니다. 3월 8일 최종회를 방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이 작품은, 첫 방송 시청률 3.5%에서 출발해 최종회 직전 15회에서 자체 최고 13.1%, 최종회에서는 수도권 기준 14.6%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종영 후에도 화제성이 식지 않아 3월 한 달 내내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에서도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박신혜가 주연을 맡아 액션과 로맨스를 겸비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이 작품은, 케이블 채널 드라마가 마의 7%를 넘기기 어렵다는 통념을 불과 4회 만에 깨뜨렸습니다. 시청률 3%에서 12%까지 3배 이상 뛰어올린 기록은 2026년 상반기 가장 인상적인 성장 곡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돌풍, '레이디 두아'

3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3위에 오른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신혜선과 이준혁이 주연을 맡아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2월 13일 공개 직후 단 3일 만에 38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3위에 올랐고, 3월에도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TOP 10에서 1위를 유지하며 38개국 이상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2월 둘째 주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OTT 시대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3월 신작 돌풍의 주역들 – '세이렌'과 '신이랑 법률사무소'

3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신작 드라마 중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과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박민영과 위하준이 주연을 맡은 '세이렌'은 3월 2일 첫 방송에서 5.5%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글로벌 OTT 순위 TOP 8에도 진입했고, 로맨스와 스릴러,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 구성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3월 내내 4~5%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tvN 월화극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연석이 귀신 보는 변호사를 연기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3월 13일 첫 방송 6.3%를 시작으로, 단 2회 만에 분당 최고 11.3%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3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10.6%, 전국 10%, 분당 최고 12.8%를 기록하며 금토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TOP 10에서도 1위에 오르며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화제성 역시 뛰어났습니다. 6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한 이 작품은 전작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종영 시청률 3.7%)과 비교했을 때 SBS 금토극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낸 셈입니다.
 

일일드라마와 장수 드라마의 저력

지상파 일일드라마 역시 3월 시청률 경쟁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3월 27일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120부작이라는 긴 여정 동안 가족 간의 유대와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일일극 본연의 매력을 잘 살린 수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2월 23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3월 초 7회에서 자체 최고 9.8%를 기록했습니다. 복수와 미스터리, 블랙코미디가 어우러진 파격적인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10% 돌파를 목전에 두었으나 WBC 중계 결방이라는 변수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3월 한 달 동안 평균 7~9%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일극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3월에도 꾸준히 4~5%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시청층을 확보했습니다. 3월 25일 방송에서 4.9%를 기록하는 등, 매회 일정 수준 이상의 시청률을 지키며 장수 일일극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2026년 3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TOP 10 종합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6년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집계한 드라마 브랜드평판 순위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언더커버 미쓰홍', 2위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3위 '레이디 두아', 4위 '붉은 진주', 5위 '약한 영웅', 6위 '판사 이한영', 7위 '첫 번째 남자', 8위 '세이렌', 9위 '우주를 줄게', 10위 '찬란한 너의 계절에' 순이었습니다. 이 순위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미디어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청지수를 종합한 결과로, 단순한 시청률뿐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화제성과 시청자 참여도까지 반영된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3월 드라마 시장이 보여준 2026년 트렌드

2026년 3월 드라마 시청률 흐름에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상파 주말극의 강력한 귀환입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20% 돌파는 주말극이 여전히 대중적 화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둘째, tvN을 필두로 한 케이블·OTT 드라마의 질적 성장이 뚜렷합니다. '언더커버 미쓰홍'의 14.6%, '세이렌'의 안정적 동시간대 1위 등 케이블 드라마가 지상파와 대등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시대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셋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이 일상화되었습니다. '레이디 두아'가 38개국에서 사랑받은 사례는 K-드라마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풍성했던 2026년 3월 드라마 시청률 순위가 궁금하셨다면,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제작하는 미디어 제작사 티비위키에서 더욱 폭넓은 콘텐츠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월에는 '21세기 대군부인', '유미의 세포들 시즌3', '허수아비' 등 기대작들이 줄줄이 편성되어 있어, 한국 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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